코로나19로 감금된 채 삶을 이어가는 뉴욕 시민들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월 17일 현재 하루 사이에 606명이 늘어난 1만2,19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 증가 폭은 최근 10일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뉴욕주의 확진자 수는 22만3,231명이다.

 

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필수 사업장의‘셧다운’조치를 5월 15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뉴욕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의료 전문 매체인 STAT뉴스는 시카고대 연구진이 환자들에게 렘데시비르를 투약한 결과 대다수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빠르게 회복돼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2020년 4월 10일 뉴욕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당시 아파트 창문 밖을 내다보는 사람들.

NYC 헬스+병원/코니 아일랜드 의료진이 2020년 4월 16일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시장으로부터 600개의 진료 패키지를 받은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0년 4월 16일 롱아일랜드 시티 간트리프라자 주립공원에서 한 엄마와 아이가 수변길을 걷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스토리아 공원 내부의 사회적 거리감이 2020년 4월 16일 계속된다.

노숙인 서비스 기구인 바워리 미션(The Bowery Mission)은 2020년 4월 12일 맨해튼의 노숙자들에게 부활절 만찬을 제공한다.

2020 년 4월 11일 세인트 마크 교회 밖에서 사자 동상이 안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년 4월 12일 할렘(Harlem)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피해자 추모행사 도중 3명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 현장.

전형적인 아침 출근 시간인 2020년 4월 14일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거의 빈 N열차.

육군 국가 방위군이 2020년 4월 13일 맨해튼의 자비츠 컨벤션 센터(Javits Convention Center)에 도착한다.

뉴욕의 소방서는 2020년 4월 16일 심정지 요청에 대응한 후 소독을 하고 있다.

2020년 4월 14일 타임스퀘어 42번가 지하철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뉴욕 경찰.

노스 웰 간호 연구소(Northwell Institute of Nursing)의 간호 직원 중 일부는 2020년 4월 14일 뉴욕 뉴 하이드 파크(New Hyde Park)에서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도록 전국 간호사들을 환영하고 있다.

선셋 파크(Sunset Park)에 있는 다니엘 J. 셰퍼 장례식장 밖은 2020년 4월 15일 임시로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장례식장 밖에서 냉장 트럭을 사용하는 것이 압도적이다.

2020년 4월 11일 랜들스섬(Randalls Island) 이찬 스타디움 주차장의 시신을 안치하기 위 냉동 트럭들.

2020년 4월 14일 브롱스의 하트 아일랜드(Hart Island)에 있는 참호에서 사람들을 매장하는 노동자들.

2020년 4월 15일 브롱스의 포드햄 로드(Fordham Road) 은행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

2020년 4월 12일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지사가 니스카유나(Niskayuna)에 있는 간호 및 재활 센터(Pathways Nursing and Rehabilitation Center)에서 간호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0년 4월 16일 코로나 19 대유행 당시 롱아일랜드 시티 리버사이드 공원의 에스더 바르카스(Esther Varcas).